[夜TV] '라스' 양희은X양희경·악뮤, 역시 가족은 다를지니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역시 가족은 달랐다.

15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스')에서는 양희은-양희경 자매, 남매 그룹 악동뮤지션 이찬혁-이수현이 출연해 '가족끼린 그럴 수 있어~' 특집을 꾸몄다.

이날 양희은-양희경 자매와 이찬혁-이수현 남매는 가족이라 가능한 토크로 웃음을 줬다. 양희은과 양희경 자매는 쿨한 자매였고, 이찬혁과 이수현은 순하디 순한 남매였다.

양희경은 가장 노릇을 해온 언니 양희은을 아버지 같은 사람이라 했다. 언니에 대한 존경심이 남달랐다. 양희은은 쿨하지만 동생 양희경을 살뜰히 챙겼다.

이찬혁-이수현 남매는 양희은-양희경 자매와는 조금 달랐다. 티격태격 싸운다고 했지만 순한 남매 그 자체였다. 순수함이 묻어났고, 특히 동생에 대한 오빠의 사랑이 남달랐다.

가족이라 이해하고 가족이라 애틋한 토크가 이어졌다. 솔직함과 서로간의 정은 덤이었다. 역시 가족은 다름을 입증했다.

[사진 = MBC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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