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양희은, 이찬혁 억대 저작권료 묻는 MC들에 버럭 "그만해!"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가수 양희은이 이찬혁에게 억단위 저작권료를 묻는 '라스' MC들에게 화냈다.

15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스')에서는 양희은-양희경 자매, 남매 그룹 악동뮤지션 이찬혁-이수현이 출연해 '가족끼린 그럴 수 있어~' 특집을 꾸몄다.

이날 MC들은 이찬혁에게 "저작권 협회 등록곡이 39곡이고 미발표곡도 100곡 있다는데"라고 운을 뗐다. 이찬혁은 "일주일에 한곡 썼다"고 밝혔다.

이에 MC들은 "3년동안 받은 저작권료도 어마어마할 것 같다"고 감탄했고, "저작권료가 상당해요?"라고 물었다. 이수현은 "제가 봤을 때는 그렇다"고 거들었다.

이어 MC들은 "억단위냐"고 물었다. 그러자 듣고만 있던 양희은은 "그런 지저분한 얘기 좀 그만해. 무슨 돈돈 그래. 다 살기 힘든데. 됐다 그래"라며 화냈다.

[사진 = MBC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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