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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배우 김태희가 혼전임신에 대한 오해를 해명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 TV E채널 예능프로그램 '용감한 기자들 3'에서는 '목숨 건 연애'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연예부 기자는 "온라인서 유명한 3대 도둑이 있다. 간장게장, 연정훈, 비다. 오늘의 주인공은 도둑 대열에 합류한 비와 김태희 부부의 이야기다"라며 운을 띄웠다.
이어 기자는 "지난 1월 비와 김태희가 결혼을 했다. 소박한 결혼식으로 개념 부부에 등극했다. 어느 날 우연히 김태희를 만나게 됐고, 단독 취재 기회를 얻었다"라며"첫 번째로 드는 궁금증은 너무 갑작스러운 결혼식에 '혼전 임신이 아닐까?'였다. '배 안에 아이가 있냐'라고 물었더니 '절대 아니다.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하더라. 거짓말이 아니란 걸 알았던 건 김태희가 커피를 마시고 있었다"라고 전했다.
또 기자는 "두 번째 궁금증은 평소 다니던 성당이 아닌 가회동 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렸냐는 것이다. 김태희 어머니의 역할이 컸다고 한다. 다니던 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리려고 했으나 불발됐다고 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윤정수는 "가회동 성당 관계자들의 반응은 어땠냐"라고 물었고, 기자는 "신부님은 두 부부와 사진을 찍었다. 일화를 계속 얘기해주신다고 하더라"라고 답했다.
[사진 = E채널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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