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한 기자들3' 배우 A양 주사, 손가락 욕에 따귀 세례까지 '진상甲'

[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배우 A양의 숨겨진 주사가 폭로됐다.

15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 TV E채널 예능프로그램 '용감한 기자들 3'에서는 '목숨 건 연애'를 주제로 기자단과 카더라 통신단의 토크가 그려졌다.

이날 연예부 기자는 "어린 나이에 데뷔한 여배우 A양은 상큼하고 순순한 매력으로 남녀노소 사랑을 받고 있다. A양 같은 경우는 거침없는 성격의 소유자다. 나이 많은 선배에게도 반말을 해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드라마, 영화 촬영 때 스틸컷이 나오지 않냐. 본인이 미리 받아 자기만 잘 나온 사진을 꼽는다고 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기자는 "A양이 정말 애정 하는 게 술이다. 술만 마셨다 하면 거침없는 성격이 극대화한다. 술자리에 앉자마자 폭탄주를 마시기 시작한다. 주변 사람들이 말리면 손가락 욕을 한다더라"라며 "여기서 끝이 아니다. 그 술자리서 자신보다 나이가 많은 관계자에 외모 비하 발언을 하기 시작했다. 기분이 나쁜 관계자가 자리를 뜨려고 하자 '자기가 신데렐라야 뭐야'라며 막말을 했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지인들이 술에 취한 A양을 피해 자리를 떠났다. 클럽은 모르는 사람과 어울릴 수 있는 분위기지 않냐. A양은 옆 테이블 남성들에게 다가갔고, 가위 바위 보 해서 따귀 때리는 게임을 제안했다고 한다. 그런데 가위바위보에 진 A양이 '내 가위가 네 주먹보다 세'라며 남자의 따귀를 때렸다"라고 폭로해 충격을 안겼다.

그러자 김정민은 "주사가 심한데 자제를 안 하냐"라고 물었고, 기자는 "술 취하면 그럴 수도 있다며 넘어가는 성격이다. A양의 주변에는 술 좋아하는 오빠들만 남아있다. 그래서 술자리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하는 경우가 많다더라"라고 답했다.

또 윤정수는 "A양에 충고해주는 사람은 없냐"라고 물었고, 기자는 "분위기가 험악해지면 특유의 애교로 넘어간다"라고 말했다.

[사진 = E채널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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