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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개그맨 김구라가 아들인 래퍼 MC그리에게 19금 충고를 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아빠본색'에서는 면허를 딴 MC그리에게 실전 도로 주행 연수를 시켜준 김구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구라는 MC그리에게 "너 만약에 차 사고 그러면 차에서 이상한 짓거리 하면 안 된다"고 충고했다.
이에 MC그리는 "무슨 이상한 짓거리?"라고 물었고, 김구라는 "풍기문란 뭐 이런 거"라고 답했다.
이를 이해하지 못한 MC그리는 "그게 뭔데?"라고 고개를 갸우뚱했고, 김구라는 "차에서 뭐 뽀뽀까지는 괜찮은데... 법에 걸려"라고 설명했다.
뒤늦게 김구라의 뜻을 알아챈 MC그리는 연신 음료수를 들이켜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채널A '아빠본색'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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