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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MBC 새 수목드라마 '자체발광 오피스'가 아쉬운 출발을 보였다면, KBS 2TV 수목드라마 '김과장'은 자체 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15일 밤 방송된 '자체발광 오피스' 1회는 시청률 3.8%(이하 전국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전작인 '미씽나인'의 마지막회가 기록한 4.2%보다 0.4%P 하락한 성적이다.
'자체발광 오피스'는 최근 수목극 강자로 자리를 잡은 '김과장'과 직장드라마 한 판 승부를 예고했지만, 첫 회의 성적은 만족스럽지 않았다.
반면, '김과장'의 상승세는 이어지고 있다. '김과장' 15회는 시청률 18.4%를 기록했다. 14회의 시청률 17.1%보다 1.3%P 상승한 수치로 작품의 새로운 자체최고시청률이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는 10.4%를 기록했다.
['자체발광 오피스', '김과장' 출연진(위부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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