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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더 벙커8' 이수근이 서프라이즈 코너에 아이디어를 냈다고 밝혔다.
16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XTM '더 벙커8' 제작발표회에는 이상민, 이수근, 이상준, 유경욱과 임진석 PD가 참석했다.
이수근은 이번 시즌에서 서프라이즈 코너를 기획했다는 사실을 밝혔다. 임진석 PD는 "일단 시즌을 시작하면서 서프라이즈 사연자들의 신청을 받았다. 정말 어마어마한 분들이 사연을 보내셨다. 사실상 시즌제로 가다보니까 이분들을 다 해줄 수 없다는게 안타깝더라. 그래서 좀 더 많은 분들에게 어떻게 하면 서프라이즈 할 수 있을까 고민했다"라며 "어느날 MC들이 전화를 하고, 이들이 차에 필요한 것들을 선물한다. 거기서 또 서프라이즈가 나올 것 같다. 사람들에게 소소하지만 추억을 만들어주기 위해서 새로 그렇게 기획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상민은 "이수근이 잠시 머리를 굴리더니, 빠른 시간 안에 할 수 있는 것들을 아이디어를 낸 거다. '차주가 너무 더럽다, 이거 새차해야하지 않겠습니까'라고 하고 바꿔주는 아이템"이라고 말했다. 이수근은 "처음에는 보이스피싱인 줄 알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더 벙커8'에는 여섯 시즌을 이끌어온 터줏대감 이상민과 함께 이수근, 이상준, 유경욱으로 이어지는 4MC 군단의 활약을 볼 수 있다. 오는 19일 밤 10시 50분 첫 방송.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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