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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더 벙커8' 이수근이 아내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16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XTM '더 벙커8' 제작발표회에는 이상민, 이수근, 이상준, 유경욱과 임진석 PD가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수근은 '아빠본색'에 아내가 출연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른 것에 대해 "방송 출연은 가족 모임이 있었는데 형수님이 내 아내를 부탁해서 잠깐 나왔다. 나는 가족을 방송을 통해 공개하는 것이 예전부터 조심스러웠다"라며 "예전에 힘든 일이 있을 때도 감성팔이 하느냐는 얘기를 너무 많이 들어서 그렇기도 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수근은 "치료를 잘 받고 있다. 예전의 얼굴은 없다. 약 자체가 센 약을 먹고 있기 때문이다. 많이 밝다. 막내도 초등학교 입학을 했다. 다른 생각보다는 뒷바라지 해주고, 웃음을 되찾았다. 치료 잘 받고 있다"라고 밝혔다.
'더 벙커8'에는 여섯 시즌을 이끌어온 터줏대감 이상민과 함께 이수근, 이상준, 유경욱으로 이어지는 4MC 군단의 활약을 볼 수 있다. 오는 19일 밤 10시 50분 첫 방송.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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