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씻으면서 회의하자"…에이프릴, 첫 리얼리티 촬영 중 당황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에이프릴(채경 채원 나은 예나 레이첼 진솔)의 데뷔 첫 리얼리티 '에IF릴' 첫 번째 티저가 공개됐다.

15일 케이블채널 엠넷 및 M2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리얼리티 관련 회의를 위해 찜질방으로 모인 에이프릴 멤버들의 에피소드가 담겻다.

몰래카메라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티저 영상은 '리얼리티 제작진과의 첫 인사를 찜질방에서 진행한다면'을 주제로 에이프릴 멤버들의 생생한 리액션을 담아냈다. 특히 함께 씻으며 아이템 회의를 하자는 제작진의 제안에 에이프릴은 크게 당황스러워 했다.

상황이 믿기지 않는 채경과 나은, 속눈썹부터 떼는 막내 진솔, 깜짝 놀라 아무 말도 못하는 레이첼, 어떻게든 막으려는 예나, "아무리 친해도 여기까지는 안 되는데"라는 멘트를 남기면서도 결국 목욕탕에 들어가는 채원까지 각양각색 에이프릴의 리얼한 반응이 전파를 타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4월 3일 M2 채널에서 디지털 콘텐츠 공개, 4월 4일 오후 7시 엠넷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사진 = DSP미디어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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