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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케이블채널 채널J가 일본드라마 '하극상 수험'을 방송한다고 16일 밝혔다.
'하극상 수험'은 중졸 출신으로 부동산 중개사무소에서 근무하는 주인공이 자신과는 달리 매우 똑똑하다고 생각했던 딸이 전국 초등학생 모의고사에서 최하위권의 성적을 받아오자 충격을 받고, 딸이 자신과 같은 삶을 살게 될까 걱정하면서, 딸을 일류 중학교에 입학시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코믹하게 그린 홈드라마다.
사쿠라이 신이치가 자신의 이야기를 쓴 동명 소설 원작이다. '마음이 부서지네요', '의룡' 등의 배우 아베 사다오가 딸의 행복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아버지 사쿠라이 신이치 역을 맡았다.
2002년 한일 합작 드라마 '프렌즈'로 한국에도 유명한 배우 후카다 쿄코가 공부도 중요하지만, 가족이 함께 보내는 시간을 무엇보다 소중히 생각하는 아내 사쿠라이 코나츠코 역을 맡았다.
사쿠라이 부부의 딸 사쿠라이 카오리 역에는 야마다 미쿠우가 오디션을 통해 250대1의 경쟁률을 뚫고 발탁됐다.
17일 오후 8시30분 첫 방송.
[사진 = 채널J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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