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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김래원이 V앱에서 진솔한 매력을 발산했다.
김래원은 16일 오후 포털사이트 네이버 V앱에서 생방송된 '배우 What수다'에 출연했다.
이날 김래원은 박경림과 본격 인터뷰에 앞서 "10년 전 인터뷰할 때 벽 보고 대화하는 것 같다는 얘기를 들었었다"고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솔직담백한 입담으로 네티즌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그는 한 마디 한 마디 진중하게 답변을 이어갔다.
절친 동료 배우들에 대해서도 얘기했다. 그는 "자주 만나는 동네 친구들이 있다. 김민준 형과 후배 지창욱, 씨엔블루 종현, 최태준 등이다. 모이면 주로 차를 마신다"고 밝혔다.
특히 방송 도중 절친 조인성이 깜짝 목소리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조인성이 실시간으로 방송을 시청하던 중 김래원에게 전화를 걸은 것.
조인성은 "김래원은 동료애가 느껴지는 친구다"라며 "래원이가 연기할 때마다 자극을 받는다"고 말했다. 그러자 김래원은 "조인성은 좋은 벗이다. 좋은 관계가 앞으로도 오래도록 갔으면 좋겠다"고 애정을 과시했다.
또 조인성은 "김래원과 한 작품에서 만난다면 어떤 장르를 찍고 싶냐"는 질문에 "'말죽거리 잔혹사' 같은 영화를 해보고 싶다"고 답했다.
외모 부심도 드러냈다. 김래원은 "배우로서는 다 만족한다. 조목조목 따졌을 때 잘생기진 않았지만 나쁘진 않다고 본다"라며 "이 역할 저 역할, 다양한 캐릭터를 맡기에 편안한 얼굴 같다"고 털어놨다.
아직까지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해바라기' 패러디 열풍에 대해서도 얘기했다.
김래원은 "'그렇게 다 가져가야만 속이 후련했냐'는 대사가 당시엔 화제가 될 것이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분명한 건 그때 난 정말 열심히 했다. 그때는 이렇게 몰입하고 집중해서 한 작품이 없었던 것 같다. 액션 준비도 태릉인처럼 했었다"고 떠올렸다.
김래원은 "'해바라기' 찍을 때 내 나이가 26세였다"라며 "지금은 에너지를 나눠서 잘 쓰고 있는데 당시에는 그게 안 되니까 역할에서 빠져나오는데 시간이 걸렸다. 쓸쓸하고 힘들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래원은 '프리즌'에서 역대급 연기 변신에 나섰다. 극 중 유건 캐릭터를 맡았다. 한때 검거율 100%의 잘 나가는 경찰이었지만 뺑소니, 증거인멸 등으로 교도소에 수감된 꼴통 역할이다.
'프리즌'은 범죄 액션 영화다. 감옥에서 세상을 굴리는 놈들, 그들의 절대 제왕 익호(한석규)와 새로 수감 된 전직 꼴통 경찰의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23일 개봉.
[사진 = 네이버 V앱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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