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의사 출신 의학전문기자 홍혜걸이 아내인 의사 여에스더와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16일 밤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에서 홍혜걸은 "며칠 전 친구들과 노래방에서 술 먹고 노는데 아내가 문자로 '어디냐?'고 그러더라"라고 입을 열었다.
홍혜걸은 "그래서 '이제 갈게' 했는데 '나 외로워'라고 아내에게 또 문자가 왔다. 그런 문자는 내가 결혼 24년 만에 처음 온 거다"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그래서 바로 친구들하고 빠이빠이하고 노래방에서 나왔는데 그날따라 택시가 안 잡혀 뛰어갔다. 그런데 '왜 거짓말을 해? 15분이면 오는데!'라고 의심을 하는 거야"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SBS '자기야-백년손님'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