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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메이저리그 입성을 노리는 뉴욕 양키스 최지만이 결승타의 주인공이 됐다.
최지만은 17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플로리다 오토 익스체인지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17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토론토 블루제이스전에서 교체 투입돼 결승타 포함 2타수 1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다.
이날 최지만은 선발 출전하지 않았으나 6회말 롭 레프스나이더와 교체돼 1루수로 경기에 들어갔다.
5-5 동점이던 8회초 무사 1, 3루 찬스에서 첫 타석을 맞이한 최지만은 2루수 땅볼로 아웃됐으나 3루주자가 득점해 팀에 6-5 리드를 안겼다. 이는 이날 경기의 결승타가 됐다.
양키스가 8-5로 앞선 9회초 1사 만루 찬스에서는 우전 적시타로 타점 1개를 추가했다. 양키스는 11-5로 승리했다.
한편 최지만의 올 시범경기 타율은 .238(21타수 5안타)로 상승했다.
[최지만. 사진 = AFPBBNEWS]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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