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엠마 왓슨 주연의 디즈니 실사영화 ‘미녀와 야수’가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17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미녀와 야수’는 16일 하루동안 16만 9,385명을 불러모아 1위에 올랐다.
원작 애니메이션을 스크린에 옮긴 이 영화는 저주에 걸려 야수가 된 왕자가 '벨'을 만나 진정한 사랑에 눈뜨게 되는 아름다운 이야기를 그린 작품.
압도적인 스케일의 세트장 빌네브 마을을 비롯해 웅장하고 화려한 노래와 군무, 그리고 대규모 오케스트라의 사운드와 아리아나 그란데·존 레전드의 듀엣 노래 등이 관객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콩:스컬 아일랜드’는 3만 6,006명을 동원해 2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123만 1,522명이다. ‘미녀와 야수’에 밀려 9일만에 정상에서 내려왔다.
휴 잭맨의 마지막 울버린 영화 ‘로건’은 2만 4,926명을 불러모아 3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수는 192만 4,274명이다.
[사진 제공 = 디즈니]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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