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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소니픽처스는 ‘스파이더맨’의 스핀오프 ‘베놈’을 2018년 10월 5일 개봉한다고 16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날은 원래 DC 히어로무비 ‘아쿠아맨’이 개봉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워너브러더스가 12월로 개봉일을 옮기면서 ‘베놈’이 10월 개봉을 확정했다.
베놈은 마블의 톱 빌런 중 한명이다. 베놈은 생존을 위해 인간을 숙주로 필요로하는 외계 심비오트(symbiote)이다. 희생자에게는 믿을 수 없는 파워를 준다.
베놈은 오랜 기간 동안 빌런이었지만, 안티 히어로와 좋은 사람으로 바뀌었다. 최근엔 피터 파커의 친구 플래시 톰슨과 결합해 정부 요원으로 활약하고 있다.
이 캐릭터는 샘 레이미 감독의 ‘스파이더맨3’에 등장한 바 있다. 당시에 토퍼 그레이스가 연기했다. 2007년 이후 ‘베놈’이 제작될 것이라는 루머는 끊임없이 흘러나왔다.
과연 ‘베놈’이 팬들에게 어떤 반응을 얻을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사진 제공 = 소니픽처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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