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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성시경이 과거 토니안과 술로 대결을 했다고 폭로했다.
17일 밤 11시 20분 방송되는 SBS '미운우리새끼'에서 성시경은 과거 토니안이 직접 자신에게 "성시경씨가 술을 잘 먹는다고 해서 한번 만나보고 싶었다"며 술 대결을 제안했던 일화를 폭로했다.
성시경은 그때 술자리를 떠올리며 "(토니안이) 형이지만 귀여웠다. 나랑 마시면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르고..."라고 말해 현장을 폭소에 빠트렸다.
이를 보고 MC신동엽도 맞장구를 치며 "성시경의 아버지도 주당으로 유명하시다. 성시경의 남다른 술 사랑은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것"이라고 전했다. 성시경은 "심지어 조카가 막걸리를 보고 '할아버지가 마시는 우유'라 부를 정도로 아버지는 항상 술을 드신다"며 "얼마 전엔 간수치가 안 좋게 나왔다고 슬퍼하시며 또 술을 드시더라"고 아버지의 못 말리는 술사랑을 고백했다.
17일 밤 11시 20분 방송.
[사진 = SBS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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