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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배우 스칼렛 요한슨이 마블 캐릭터 블랙 위도우와 '공각기동대' 메이저 캐릭터의 액션 차이점을 밝혔다.
17일 오후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 영화 '공각기동대: 고스트 인 더 쉘' 내한 기자회견에는 배우 스칼렛 요한슨, 줄리엣 비노쉬, 필로우 애스백과 루퍼트 샌더스 감독이 참석했다.
국내에서는 '어벤져스' 캐릭터 중 블랙 위도우로 걸크러시 액션으로 잘 알려진 스칼렛 요한슨은 이번 영화에서는 더욱 파괴적이고 강인한 캐릭터를 연기했다.
스칼렛 요한슨은 "블랙 위도우는 방어적으로 싸웠다면 메이저는 공격적이고 전술적으로 싸운다. 그렇기 때문에 무기 훈련을 많이 받았다. 과거에도 받았지만, 좀 더 전술적으로 받았다. 그룹으로 함께 움직이는 방식이나 LA경찰 분들과 함께 움직였다"라고 말했다.
이어 스칼렛 요한슨은 "또 뉴욕 경찰에 일하는 분들과도 일을 했다. 자연스럽게 무기를 다룰 수 있는 방법을 훈련했다. 효율적으로 움직이면서 싸우는 전투 장면을 하기 위해 많은 것들을 했다"라고 설명했다.
'공각기동대 : 고스트 인 더 쉘'은 엘리트 특수부대를 이끄는 리더 메이저(스칼렛 요한슨)가 세계를 위협하는 테러 조직을 쫓던 중 잊었던 자신의 과거와 존재에 의심을 품게 된 후 펼치는 활약을 담은 SF 액션 블록버스터다. 오는 29일 개봉 예정.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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