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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양홍원이 '고등래퍼'에서 최하민을 꺾었다.
17일 오후 방송된 Mnet '고등래퍼' 6회에서는 서울 강서 지역 1위 양홍원과 경인 동부 1위 최하민의 빅매치 대결이 그려졌다.
먼저 서울 강서 지역의 양홍원이 출격했다. 양홍원은 뛰어난 랩 실력을 과시하며 멘토 기리보이, 서출구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최하민의 무대에 해시스완은 "다른 세계에 있는 학생 같았다"고 말했고 김동현은 "경재자로 이러면 안 되는데 빠져 있었다"고 감탄했다.
뒤이어 무대에 오른 경인 동부의 최하민 역시 남다른 래퍼 카리스마로 관중을 압도했다. 특유의 색깔을 드러내며 스윙스와 역대급 무대를 완성했다.
두 팀의 대결 결과 서울 강서 지역의 승리를 거뒀다. 서울 강서 지역은 588점을, 경인 동부 지역은 581점을 받았다.
베이식은 "탈 고등래퍼 급이 아니었나 싶었다"고, 타이미는 "최하민은 크게 될 친구다. 뭔가 확 와 닿았다"고 극찬을 보냈다.
경인 서부 지역 팀(김규현·김태엽·김동현)은 과 서울 강동 지역 팀(방재민·조민욱·김선재)과의 대결에서 승리했다. 1, 2라운드 대결 결과 559점을 받았다. 서울 강동 지역은 526점을 받아 아쉽게 탈락했다.
한편 방송 말미 패자부활전이 예고됐다. 이에 탈락의 고배를 마신 최하민의 부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 = Mnet '고등래퍼'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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