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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시범경기서 좋은 타격감을 이어가던 박병호(미네소타)가 쉼표를 찍었다.
박병호는 18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 샬럿의 샬럿 스포츠 파크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2017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6번타자(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박병호는 교체되기 전까지 3타수 무안타 2삼진에 그쳤다. 박병호의 타율은 .400에서 .357로 하락했다.
2회초 1사 상황서 첫 타석에 들어선 박병호는 3차례 연달아 헛스윙, 삼진에 그쳤다. 박병호는 이어 미네소타가 4-0으로 달아난 4회초 선두타자로 나섰지만, 초구를 때려 유격수 땅볼에 그쳤다.
박병호는 이어 4-0으로 맞이한 6회초 1사 1루서 3번째 타석에 나섰다. 박병호는 제이미 슐츠와의 승부서 3구 삼진을 당했다.
박병호의 이날 마지막 타석이었다. 박병호는 7회말 수비서 미치 가버와 교체되며 이날 경기를 마쳤다. 이로써 박병호의 시범경기 연속 안타는 ‘6’에서 마침표를 찍었다.
[박병호.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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