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엠마 왓슨 주연의 디즈니 실사영화 ‘미녀와 야수’가 한국과 미국에서 흥행 1위를 질주하며 스크린을 점령했다.
18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 영화는 17일 하루동안 23만 4,944명을 불러 모아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40만 4,326명이다. 이틀 만에 4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오늘(18일) 중으로 100만에 가까운 관객을 불러모을 전망이다.
‘미녀와 야수’는 미국에서도 17일(현지시간) 개봉 첫 날 6,000만 달러를 벌어 들여 흥행 1위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됐다.
이 영화는 저주에 걸려 야수가 된 왕자가 ‘벨’을 만나 진정한 사랑에 눈뜨게 되는 아름다운 이야기를 그린 작품. 엠마 왓슨과 댄 스티븐스, 루크 에반스, 조시 게드와 이안 맥켈런, 이완 맥그리거, 엠마 톰슨 등 명배우들이 매력적인 캐릭터를 스크린에 재현하고, 빌 콘돈 감독이 탁월한 연출력으로 화려한 무대를 만들어냈다.
셀렌 디온은 26년 만에 OST 작업에 재참여했고, 아리아나 그란데와 존 레전드는 새로운 버전의 OST로 관객의 사랑을 받고 있다.
[사진 제공 = 디즈니]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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