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당분간 ‘겨울왕국’ 실사영화를 볼 수 없을 전망이다.
디즈니 스튜디오 모션픽쳐 프로덕션의 션 베일리 회장은 17일(현지시간) 벌처와 인터뷰에서 “우리는 최근의 작품들은 (실사영화 대상으로) 찾고 있지 않다”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2014년 작품 ‘겨울왕국’은 꽤 많은 시간이 흐른 뒤에야 실사 영화로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디즈니는 애니메이션을 실사영화로 옮기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개봉한 ‘미녀와 야수’를 비롯해 ‘뮬란’ ‘101마리의 달마시안’ ‘덤보’ 등이 줄줄이 대기 중이다. 디즈니 고전 애니메이션은 56편에 달한다.
디즈니는 자사의 애니메이션 뿐만 아니라 픽사의 작품도 실사영화로 옮길 전망이다. 이 계획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충분히 실현 가능한 시나리오라는게 미국 현지의 분석이다.
[사진 제공 = 디즈니]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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