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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엠마 왓슨 주연의 디즈니 실사영화 ‘미녀와 야수’가 ‘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이 갖고 있는 ‘3월 최고 흥행작 타이틀’에 도전한다.
할리우드리포터는 17일(현지시간) ‘미녀와 야수’가 개봉 첫주 1억 6,500만 달러에서 최대 1억 7,000만 달러의 북미 오프닝 수익을 거둘 것으로 내다봤다.
기존 역대 3월 최고 흥행작은 ‘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의 1억 6,600만 달러이다. 1억 7,000만 달러를 돌파하면 역대 오프닝 톱10에 진입한다.
1억 6,000만 달러의 제작비를 투입한 ‘미녀와 야수’는 원작 애니메이션 팬의 향수를 불러 일으키며 관객몰이에 나섰다.
해외에서는 1억 달러 이상을 벌어 들일 전망이다. 전 세계에서 최대 2억 7,0000만 달러의 수익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미녀와 야수’는 저주에 걸려 야수가 된 왕자가 ‘벨’을 만나 진정한 사랑에 눈뜨게 되는 아름다운 이야기를 그린 영화이다.
엠마 왓슨과 댄 스티븐스, 루크 에반스, 조시 게드와 이안 맥켈런, 이완 맥그리거, 엠마 톰슨 등 명배우들이 매력적인 캐릭터를 스크린에 재현하고, 빌 콘돈 감독이 탁월한 연출력으로 화려한 무대를 만들어냈다.
[사진 제공 = 디즈니]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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