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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아스날이 추락했다. 웨스트브롬위치알비온(WBA) 원정에서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다.
아스날은 18일(한국시간) 영국 더 허손스에서 열린 2016-17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9라운드 원정 경기서 1-3으로 패했다.
이로써 최근 5경기서 1승 4패의 부진에 빠진 아스날은 승점 50점으로 리그 5위를 유지했다.
아스날은 전반 12분 WBA 도슨에게 헤딩 선제골을 내주며 흔들렸다. 3분 뒤 산체스의 동점골로 균형을 이뤘지만 전반 35분 골키퍼 체흐가 부상으로 교체되며 악재를 맞았다.
결국 후반에 문제가 생겼다. 아스날은 후반 10분 롭슨-카누에게 추가골을 허용하며 다시 끌려갔다.
이어 후반 30분 선제골을 넣었던 도슨에게 또 다시 헤딩골을 얻어 맞으며 무너졌다.
아스날은 경기 막판 반전을 노렸지만 역부족이었다. 결국 경기는 1-3 충격적인 패배로 종료됐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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