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고동현 기자] 김택형이 수술대에 오른다.
넥센 히어로즈는 "투수 김택형이 오는 22일 김진섭 정형외과에서 좌측 팔꿈치 내측 측부 인대 부분 파열로 생긴 부상 치료를 위해 인대 접합 수술을 받기로 결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른 바 토미존 서저리다.
김택형은 지난 2016년 7월 21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6회 초 구원투수로 마운드에 올랐으나 팔꿈치 불편함을 호소하며 자진 강판했다.
넥센은 "이후 엔트리에서 말소 돼 화성 베이스볼파크에서 재활 훈련을 실시해 왔지만 예상보다 회복이 더뎠고, 구단과 논의 끝에 인대 접합 수술을 받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택형은 수술 이후 5일간의 입원 치료를 받으며 안정을 취한 후 화성 히어로즈에 합류해 올 시즌 동안 재활 훈련에 집중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김택형.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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