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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종합편성채널 금토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극본 백미경 연출 이형민)이 시청률 10%대 돌파를 목전에 뒀다.
18일 방송된 '힘쎈여자 도봉순' 8회는 시청률 9.6%(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지난 방송분 보다 2.8%P 상승한 수치.
이날 방송에선 안민혁(박형식)과의 밀착 트레이닝을 통해 싸움 스킬을 장착한 한층 업그레이드된 도봉순(박보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순수하게 힘만 셌던 도봉순은 어느덧 싸움 스킬까지 장착한 파워업 도봉순으로 거듭났다. 안민혁의 지원을 받고 더 강력해진 것. 힘을 조절할 줄 알게 됐고 힘을 쓰는 기술도 눈에 띄게 늘었다.
그 맛보기 대상은 백탁파 조직원들이었다. 도봉순은 마을 지키미로 위장한 채 거리를 더럽히고 있는 백탁파 조직원 3명에게 사이다 응징을 가했다. 마지막 딱밤 몇 대로 치아를 하나하나 날려버리는 도봉순의 통쾌한 한 방에 시청자들의 열렬한 응원이 이어졌다.
도봉순의 사이다 활약은 계속됐다. 백탁(임원희)의 도발에 도봉순은 "무릎 꿇고 비는 건 내가 아니라 아저씨가 될 걸요"라며 자신만만한 태도를 보이더니 호두 두 알을 아작 내버린 뒤 "드루와~"라고 손짓하는 강렬 엔딩이 그려졌다.
'힘쎈여자 도봉순'은 매주 금, 토요일 밤 11시 방송.
[사진 = JTBC 방송 화면]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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