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유소연(메디힐)이 단독 4위에 올랐다.
유소연은 1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와일드 파이어 골프클럽(파72, 6679야드)에서 열린 2016-2017 LPGA 투어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컵(총상금 150만달러) 3라운드서 이글 1개, 버디 6개로 8언더파 64타를 쳤다. 중간합계 18언더파 198타로 단독 4위다.
유소연은 전반 2번홀, 5~8번홀에서 잇따라 버디를 잡았다. 후반에도 10번홀 버디에 이어 15번홀에선 이글을 잡아냈다. 단독선두 안나 노르드크비스트(스웨덴, 21언더파 195타)에게 3타 뒤졌다. 4라운드서 역전 우승에 도전한다.
전인지가 17언더파 199타로 공동 5위, 박인비(KB금융그룹),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16언더파 200타로 공동 7위, 박성현(KEB하나은행)이 15언더파 201타로 공동 11위, 이미림(NH투자증권), 이정은(교촌F&B)이 14언더파 202타로 공동 16위에 위치했다.
[유소연.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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