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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그룹 젝스키스 출신 고지용과 아들 승재가 '꾸러기 부자룩'을 연출했다.
19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따뜻한 말 한마디' 편으로 꾸며진다. 이날 고지용과 승재는 과거 젝스키스의 스타일리스트로 현재까지 친분을 이어오고 있는 정보윤 스타일리스트의 집에 방문한다.
공개된 사진 속 고지용과 승재는 마치 개구쟁이 아빠와 아들 같은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고지용과 승재는 검은 바탕에 흰색 땡땡이 무늬가 촘촘히 박힌 상의와 까만 야구모자를 맞춰 입고 있는데 살짝 삐뚤어진 모자 방향까지 맞춘 모양새가 미소를 짓게 한다.
고지용의 확 바뀐 스타일도 눈에 띈다. 평소 정갈한 머리스타일과 댄디한 정장차림을 고수하는 '고이사'에서 벗어나 '훈대딩'이 된 것.
정보윤 스타일리스트는 고지용에게 "체형은 그대로인데 머리스타일이 너무 회사원이야"라며 변신을 종용했다고. 정 스타일리스트는 "옷을 젊게 입어보자. 아이돌로 만들어 줄게"라며 찢어진 스키니 팬츠를 건넸다고 한다.
19일 오후 4시 50분 방송.
[사진 = KBS 2TV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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