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삼성이 NC를 완파하고 시범경기 첫 승을 신고했다.
삼성 라이온즈는 19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벌어진 2017 KBO 리그 시범경기 NC 다이노스전에서 5-0으로 승리했다.
삼성의 올 시범경기 첫 승. 현재 1승 1무 4패를 기록 중이다.
이날 삼성은 이수민, NC는 구창모를 각각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이수민은 3이닝 2피안타 무실점, 구창모는 5이닝 5피안타 2실점으로 나란히 호투했다.
이날 결승점은 홈런으로 나왔다. 1회초 배영섭의 좌중간 2루타 등으로 2사 3루 찬스가 생기자 다린 러프가 좌월 2점홈런을 터뜨렸다. 비거리 120m짜리였다. 8회초 이승엽의 우전 적시타로 1점을 보탠 삼성은 9회초 김헌곤의 2타점짜리 좌중간 적시 2루타로 쐐기를 박았다.
삼성은 이수민에 이어 장지훈, 김대우, 최지광, 이승현이 나란히 등판해 NC 타선을 무실점으로 봉쇄했다.
[러프. 사진 = 삼성 라이온즈 제공]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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