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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가수 비와 배우 김태희 부부가 부동산 재벌 부부로 명단에 올랐다.
21일 오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명단 공개 2017'에서는 부동산 전문가 4인이 직접 뽑은 연예계 재테크의 신 명단이 공개됐다.
이날 부동산 재테크 고수 연예인 명단서 전문가로부터 90점을 받은 비-김태희 부부가 4위에 올랐다.
먼저 비는 지난해 약 31억 원에 매입한 건물을 75억 원에 매각했고, 부동산 재테크의 달인에 등극했다.
이에 전문가는 "스타들은 경매로 낙찰을 안 받는다. 하지만 비는 철저하게 이익을 계산하는 경매의 달인이다"라고 전했고, 비가 45억 원에 낙찰받은 청담동 고급빌라는 현 시세 60억 원 대로 밝혀졌다.
한편 아내 김태희는 2012년 43억 원에 매입한 한남동 최고급 빌라는 현재 시세 약 60억 원으로 추정됐고, 전문가는 "132억 원에 매입한 빌딩은 임대 수요가 풍부해 공실이 날 가능성이 적어 월 6천만 원의 임대료 수익을 얻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 주거 목적으로 빌라 한 채만 가지고 있었던 김태희는 비와 결혼 후 조언을 얻으며 부동산에 관심을 가졌으리라 추측됐고, 500억 원대 부동산 재벌 부부로 등극했다.
[사진 = tvN 방송화면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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