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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방송인 홍석천이 지난 2007년 2월 10일 자살로 생을 마감한 배우 고 정다빈이 긴 휴식기와 성형수술 악플에 굉장히 힘들어 했었다고 털어놨다.
20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 정다빈의 죽음을 둘러싼 의혹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홍석천은 "사실 내가 알고 있기로는 정다빈이 새 작품 들어가기 전에 휴식기를 갖고 있었는데, 그때 사실 정신적으로 굉장히 힘들어 했었다"고 입을 열었다.
홍석천은 "왜냐면 너무 약간 아역 분위기 얼굴이 있었는데 그걸 조금 성형수술을 했거든. 그래서 얼굴이 조금 바뀐 모습이 인터넷에 사진이 올라가면서 정말 많은 사람들한테 악플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실 그것 때문에 굉장히 힘들어 했었고, 새로운 작품을 소속사에서 만들어 줄때까지 꽤 휴지기가 있어서 정신적으로 많이 지쳐있었던 것이 좀 보였었거든"이라고 정다빈의 자살 전 모습을 떠올렸다.
[사진 =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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