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더불어민주당의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종합편성채널 채널A '외부자들'의 '대선주자 청문회'에 출연했다.
안희정 지사는 녹화 당시 이재명 성남시장이 주장하고 있는 박근혜 전 대통령,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에 대한 사면불가 방침 공동 천명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우선 안 지사는 "수사 착수 중인데 사면을 얘기하는 게 이르다"며 선을 그었다. 이어 그는 "그 누구도 법 앞에 특권이 있을 수 없다. 잘못했으면 처벌받아야 한다"고 의견을 피력했다.
또 안 지사는 "정치적으로 용서와 타협을 위해 사면권을 써서는 안 된다"며 "과거 임금의 은전권처럼 사용되는 사면권은 없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외부자들'은 21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안희정. 사진 = 채널A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