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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아이유는 감성 보컬로, 걸그룹 2NE1 출신 공민지는 파워 퍼포먼스로 돌아온다.
아이유는 오는 24일 첫 번째 선공개곡 '밤편지'를 발표하며 정규 4집 활동의 포문을 연다. 공개된 티저에서 아이유는 빨간 드레스를 입고 편지를 들고 있다. '밤편지'라는 제목에서 유추가 가능하듯 깊은 감성과 그리움이 돋보이는 곡이 될 전망이다. '어떻게 나에게 그대란 행운이 온 걸까', '지금 우리 함께 있다면, 아. 얼마나 좋을까요' 등의 가사는 연인에 대한 사랑과 그리움이 사무쳐 있어 눈길을 끈다.
1년6개월 만에 본업인 가수로 돌아오는 아이유의 최대 장점은 독보적인 목소리다. 여리고 청아한 듯 순수를 가득 머금고 있는 감성 보컬은 아이유의 정체성을 대변한다. 더불어 직접 쓰고, 프로듀싱한 곡은 특유의 감성과 섬세한 표현력이 살아 있어 음악팬의 호응을 얻어 왔다. '밤편지'를 선공개하며 돌아오는 아이유의 목소리를 기다리는 목소리가 높다.
공민지는 내달 말 첫 솔로로 출격을 앞두고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2NE1 탈퇴와 더불어 뮤직웍스로 소속사 이적 후 첫 가수 행보이자 솔로 출격이다. 공민지의 솔로 예고에 벌써부터 많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가수 박재범과의 콜라보, 자작곡 수록 등 신보에 대한 소식이 속속들이 전해지며 기대감을 더한다. 공민지의 첫 솔로앨범은 미니앨범이고, 현재 타이틀곡은 선별 중이다.
공민지의 솔로 무기는 단연 파워 퍼포먼스다. 2NE1 뿐만 아니라 걸그룹 중 독보적인 댄스 실력을 갖춘 공민지는 이번 솔로 데뷔에서 댄스 및 퍼포먼스에 힘을 준다. 보컬 역시 수준급이지만, 전공인 댄스를 전면에 내세울 계획이다. 퍼포먼스와 음악성을 겸비한 전천후 솔로 여가수로 변신을 꾀하고 있다. 글로벌 팬들을 위해 뮤직비디오 촬영에도 꼼꼼히 신경 쓰고 있다.
이밖에도 걸그룹 에이핑크 정은지, 아이오아이 김청하 등이 솔로로 돌아올 전망이다. 4월 쏟아지는 여자 솔로들이 자신만의 어떤 매력으로 대중을 사로잡을지 기대를 모은다.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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