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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이준기가 '해외에서 가장 인정받은 배우' 1위에 올랐다.
이준기는 쇼비즈 코리아에서 선정한 '해외에서 가장 인정받은 배우' 1위로 뽑혔다.
그는 신비로운 외모에 출중한 연기력을 갖춘 만능 배우로 국내외 팬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드라마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에서 4황자 왕소 역으로 일본과 중국은 물론이고 북미, 유럽, 중동까지 인기가 뻗어나가 제2의 전성기를 맞이했다. 최근 SNS 팔로워 수가 10배 이상 증가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또한 영화 '레지던트 이블'의 마지막 편에 커맨더 리 역으로 특별 출연하며 전세계 영화팬들에게 눈도장을 찍기도 했다. 밀라 요보비치와 호각을 다툰 액션 신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밀라 요보비치가 이준기의 액션과 열정을 배웠다고 표현할 정도로 현장을 함께한 동료들로부터 인기가 높았다는 후문.
한 방송 관계자는 "이준기가 근 몇 년간 한류배우들이 아시아를 넘어 미국, 유럽에서까지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일본과 중화권 모두에게 강세를 보이는 배우는 이준기가 거의 유일하다. 뿐만 아니라 최근 출연한 '레지던트 이블'에서 보여준 활약 덕에 더욱 주목 받고 있는 실정"이라 언급했다.
한편 이준기는 다음달 15일 서울 올림픽홀에서 2016-2017 아시아투어 앵콜 공연 'Thank you again'을 개최한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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