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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휴 잭맨의 마지막 울버린 영화 ‘로건’이 전 세계 흥행수익 5억 달러를 돌파했다.
20일(현지시간)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로건’은 북미에서 1억 8,434만 달러, 해외에서 3억 3,935만 달러를 벌어들며 총 5억 2,369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로건’의 제작비는 9,700만 달러였다.
2009년 ‘엑스맨 탄생:울버린’의 2주차 드롭율은 69.1%, 2013년 ‘더 울버린’은 59.9%였다. 그러나 시리즈 마지막 편인 ‘로건’은 56.9%에 불과하다. ‘콩:스컬 아일랜드’의 공세 속에서도 선방했다는 방증이다.
‘로건’은 ‘미녀와 야수’의 흥행 열풍 속에서도 ‘콩:스컬 아일랜드’에 이어 3위를 유지하고 있다. 휴 잭맨의 마지막 울버린 연기에 많은 팬들이 ‘뜨거운 안녕’을 고하고 있다.
이 영화는 한국에서도 200만 관객을 넘어서며 흥행에 성공했다.
외신은 ‘다크 나이트’ 이후의 최고의 슈퍼히어로무비라고 평가했다. 영화비평사이트 로튼토마토에서는 92%의 신선도를 기록하고 있다.
‘로건’은 능력을 잃어가는 로건(울버린)이 어린 소녀 로라를 지키기 위해 모든 것을 건 대결을 펼치게 되는 감성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앙코르’로 제63회 골든글로브 작품상을 수상한 제임스 맨골드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사진 제공 = 20세기폭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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