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엠마 왓슨 주연의 ‘미녀와 야수’가 역대 디즈니 영화 가운데 개봉 첫 주 오프닝 톱5에 등극했다.
20일(현지시간)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미녀와 야수’는 개봉 첫 주 북미에서 1억 7,475만 달러의 오프닝 기록을 세웠다. 이는 디즈니 영화 가운데 역대 다섯 번째 성적이다.
‘미녀와 야수’는 각종 기록을 갈아 치웠다. 전체 관람가 등급 중 최고의 오프닝, 지난해 ‘캡틴 아메리카:시빌워’ 이후 최고의 오프닝, 디즈니 실사영화 가운데 최고의 오프닝 기록을 작성했다.
‘미녀와 야수’는 저주에 걸려 야수가 된 왕자가 ‘벨’을 만나 진정한 사랑에 눈뜨게 되는 아름다운 이야기를 그린 영화이다.
엠마 왓슨과 댄 스티븐스, 루크 에반스, 조시 게드와 이안 맥켈런, 이완 맥그리거, 엠마 톰슨 등 명배우들이 매력적인 캐릭터를 스크린에 재현하고, 빌 콘돈 감독이 탁월한 연출력으로 화려한 무대를 만들어냈다.
1위는 ‘스타워즈:깨어난 포스’로 2억 4,796만 달러이다. 오는 12월 개봉하는 ‘스타워즈:라스트 제다이’가 이 기록을 넘어설지 주목된다.
역대 디즈니 영화 북미 오프닝 톱 10 순위
1. 스타워즈:깨어난 포스 2억 4,796만 달러
2. 어벤져스 2억 740만 달러
3. 어벤져스:에이즈 오브 울트론 1억 9,130만 달러
4. 캡틴 아메리카:시빌워 1억 7,910만 달러
5. 미녀와 야수 1억 7,475만 달러
6. 아이언맨3 1억 7,410만 달러
7. 로그원:스타워즈 스토리 1억 5,510만 달러
8. 캐리비안의 해적:망자의 함 1억 3,560만 달러
9. 도리를 찾아서 1억 3,510만 달러
10.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1억 1,610만 달러.
[사진 제공 = 디즈니]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