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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개그우먼 조혜련이 영어로 "1~2년 안에 김영철을 따라잡겠다"고 했다.
21일 오후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진행된 2017 EBS 편성 설명회에 걸그룹 에이프릴 예나와 레이첼, 개그우먼 박미선, 조혜련, 방송인 서유리, 봉만대 등 주요 프로그램 출연진과 제작진이 참석했다.
'잉글리시 클리닉'에서 영어 울렁증 극복에 함께하는 조혜련은 "사실 제가 무언가 공부하고 도전하는 이미지였다. 일본어, 중국어를 하게 되었고 남은 게 영어 밖에 없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다들 어려워하는 게 영어다. 그런 와중에 EBS에서 섭외가 왔다"며 "돈도 주고 영어도 가르쳐준다는 것이다"고 너스레 떨었다.
조혜련은 "처음에는 방송을 위해 하는 줄 알았는데, 1시간 일찍 와서 영어를 배우고 있다"며 "한달 정도 됐는데, 사고를 영어로 하게 됐다. 1~2년 안에서 김영철을 따라잡겠다는 마음으로 도전하고 있다. 영어 실력이 늘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고 능숙하게 영어로 노래를 불러보이기도 했다.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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