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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그룹 H.O.T. 토니안이 멤버인 이재원의 전속 계약을 타진하고 있다.
21일 복수의 연예 관계자에 따르면 토니안은 이재원의 연예계 복귀를 적극 지원하며, 자신이 설립한 티엔네이션엔터테인먼트 전속계약을 협의 중이다.
토니안은 이재원의 방송 복귀를 비롯해 연기자로서 성장 가능성도 내다보고 있다. 이재원 역시 연예계 동료이자, 형인 토니안의 제안에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앞서, 이재원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러 가지로 고민도 많이 하고 일적으로나 좀 오래 쉬다 보니 어려운 시기인데 (토니안) 형이 저의 일을 도와준다고 하네요. 다시 예전처럼 잘됐으면 좋겠네요"라며 "방송 활동이든 조금씩 활동 시작하면 응원해주세요"라고 팬들에게 전한 바 있다.
특히, 이재원은 "개별활동 이후로 동생으로서나 제가 역할을 잘 못 한 거 같은데 이렇게 도움을 받아도 되는지 참 되돌아보게 됩니다"라며 "혹시 방송 나오면 토니 형이 잡아주는 거에요. 다음달 정도부터"라며 토니안에 대한 고마움과 우정을 내비쳤다.
토니안과 이재원은 1세대 아이돌 H.O.T. 멤버로 데뷔했다. 장우혁과 더불어 3인조 그룹 JTL로도 함께 활동한 바 있다.
토니안은 현재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 새로운 캐릭터를 통해 다시금 사랑 받고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재원 인스타그램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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