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이후광 기자] 김대우가 대타로 나서 2점홈런을 쏘아 올렸다.
김대우(롯데 자이언츠)는 2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시범경기서 대타로 나서 홈런을 기록했다.
김대우는 팀이 4-3으로 앞선 7회 2사 3루서 최준석 대신 타석에 들어섰다. 김대우는 넥센의 4번째 투수 김홍빈의 2구째 가운데로 몰린 134km 직구를 공략해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홈런을 때려냈다. 비거리는 125m.
롯데는 김대우의 투런포로 7회초 넥센에 6-3으로 달아났다.
[김대우. 사진 = 고척돔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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