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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정형돈이 바빠진 김용만 대신 윤두준이 다시 출연하겠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21일 밤 방송된 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에서 김용만, 김성주, 안정환, 정형돈은 싱가포르로 패키지여행을 떠났다.
이날 멤버들은 김용만의 깔끔한 헤어스타일에 주목했다. 이 모습을 본 정형돈은 “갔다오자마자 바로 방송을 해야 하니까”, 김성주는 “이제 용만이 형 때문에 스케줄 맞추기 힘들겠네”라고 말했다. 이에 김용만은 “너희랑 약속한 것까지는 할게”라고 거드름을 피웠다.
이후 정형돈은 “다음번 여행은 두준이가 또 오겠네”라고 말해 폭소케 했고, 김용만은 “너희들이 하는 거 봐서”라고 받아쳐 웃음을 더했다.
[사진 = JTBC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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