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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정형돈이 뜬금없는 아재개그로 핀잔을 들었다.
21일 밤 방송된 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에서 김용만, 김성주, 안정환, 정형돈은 싱가포르로 패키지여행을 떠났다.
이날 차를 타고 이동하던 중 가이드는 싱가포르는 버스로 40분이면 다른 나라에 도착할 수 있다며 여권만 있으면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여행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런 이야기를 듣고 있던 정형돈은 갑자기 “지금 인도가 몇시냐”고 물었다. 맥락 없는 정형돈의 질문에 가이드는 “자다 일어나셨습니까?”라고 받아쳤다.
이 때 김성주가 나섰다. 김성주는 “나는 아는데”라며 “네시. 인도네시아”라고 아재개그로 화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JTBC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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