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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안정환이 새 앞에서도 겁쟁이로 변신했다.
21일 밤 방송된 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에서 김용만, 김성주, 안정환, 정형돈은 싱가포르로 패키지여행을 떠났다.
이날 멤버들은 세계 최대의 새 공원인 주롱 새 공원을 찾아 공연을 관람했다. 그러던 중 안정환이 공연에 참여하게 됐다.
양 팔을 벌리고 서 있던 안정환은 부리가 큰 새의 등장에 동공 지진을 일으켰다. 팔에 새를 올려놓은 안정환의 모습을 본 정형돈은 “무서워 하는데?”라고 말했고, 안정환은 “아퍼 손이”라며 해명했다.
이후 정형돈은 “형 새도 무서워해?”라고 다시 물었다. 그동안 겁이 날 때마다 무서운 것이 아니라 싫은 것이라 강조해 온 안정환은 이번 역시 무서운 것이 아니라 “싫은 거라니까”라고 힘줘 말했다. 이 모습에 김성주와 정형돈은 “겁쟁이야 겁쟁이”라며 “축구만 잘해”라고 평해 폭소케 했다.
[사진 = JTBC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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