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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류현진과 에릭 테임즈의 맞대결이 성사됐다.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LA 다저스)이 시범경기 3번째 선발 등판에 나선다. 류현진은 22일 오전 5시 5분(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캐멀백랜치에서 열리는 2017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시범경기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공교롭게도 KBO리그 출신 테임즈(밀워키)와의 맞대결이 이뤄졌다.
밀워키 구단 공식 SNS에 따르면 밀워키는 이날 조나단 빌라르(2루수)-키언 브록스턴(중견수)-에르난 페레즈(유격수)-에릭 테임즈(1루수)-도밍고 산타나(우익수)-트래비스 쇼(3루수)-스쿠터 제넷(좌익수)-매니 피나(포수)-맷 가르자(투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테임즈, 쇼, 제넷을 제외하고 모두 우타자다. 교타자 빌라르는 오른쪽 타석에 들어선다.
류현진은 지난 2차례 시범경기서 5이닝을 소화하며 4피안타 1볼넷 6탈삼진 평균자책점 1.80을 기록했다.
[류현진(상), 에릭 테임즈(하). 사진 = 마이데일리 DB, AFPBBNEWS]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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