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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류현진이 3회 첫 피안타를 허용했지만 실점하지 않았다.
류현진(LA 다저스)은 2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캐멀백 랜치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시범경기서 선발 등판했다. 지난 17일 시카고 컵스전 등판 이후 4일 휴식을 갖고 시범경기 3번째 선발 마운드에 올랐다.
2회까지 삼진 1개를 포함 퍼펙트 행진을 이어간 류현진은 3회 선두타자 스쿠터 제넷에게 좌전안타를 맞았다. 첫 피안타였다. 그러나 흔들리지 않았다. 후속타자 매니 피나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운 뒤 맷 가르자의 희생번트로 아웃카운트 2개를 쌓았다. 2사 2루의 상황. 류현진은 빌라르를 우익수 뜬공으로 잡고 실점하지 않았다.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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