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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엠마 왓슨 주연의 디즈니 실사영화 ‘미녀와 야수’가 전 세계 4억 달러(약 4,478억원)에 육박하는 수익을 거뒀다.
21일(현지시간)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미녀와 야수’는 북미에서 1억 8,820만 달러, 해외에서 2억 220만 달러를 벌어들여 총 3억 9,240만 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중국은 4,950만 달러로 해외에서 가장 많은 매출을 기록했다. 이어 엠마 왓슨의 고향인 영국 2,660만 달러, 멕시코 1,560만 달러, 한국 1,280만 달러, 브라질 1,260만 달러 순이었다.
‘미녀와 야수’는 현재 해외 65% 국가에서만 개봉했다. 프랑스는 22일, 호주는 24일 개봉 예정이다. 일본은 4월 21일 개봉한다.
‘미녀와 야수’는 저주에 걸려 야수가 된 왕자가 ‘벨’을 만나 진정한 사랑에 눈뜨게 되는 아름다운 이야기를 그린 영화이다.
엠마 왓슨과 댄 스티븐스, 루크 에반스, 조시 게드와 이안 맥켈런, 이완 맥그리거, 엠마 톰슨 등 명배우들이 매력적인 캐릭터를 스크린에 재현하고, 빌 콘돈 감독이 탁월한 연출력으로 화려한 무대를 만들어냈다.
[사진 제공 = 디즈니]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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