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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황재균이 이틀 연속 교체 출장해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다.
황재균(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은 2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스캇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시범경기서 8회 대수비로 출장해 1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된 황재균은 4-2로 앞선 8회초 3루수 대수비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그리고 8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마크 짐머만을 만나 3루 땅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시범경기 타율은 종전 0.313에서 0.303으로 하락했다.
경쟁자 코너 길라스피는 선발 3루수로 나서 3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시범경기 타율은 0.400이 됐다. 또 다른 경쟁자 지미 롤린스는 8번 유격수로 선발 출장,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한편 샌프란시스코는 닉 헌들리의 멀티홈런, 크리스 마레로의 솔로포를 앞세워 샌디에이고에 5-3으로 승리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시범경기 11승 14패, 샌디에이고는 8승 15패를 기록했다.
[황재균. 사진 = AFPBBNEWS]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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