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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니하니' 이어 동요 프로 MC 발탁…EBS서 활약 이어가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에이프릴이 '초통령' 걸그룹에 한발 더 다가섰다.
에이프릴 멤버 예나와 레이첼은 최근 EBS 신규 프로그램 '동요 구출 작전' MC로 발탁됐다. 어린이 시청자들에게 동요와 율동의 재미를 알려주기 위해 신설된 프로그램이다.
예나는 노래를 의미하는 '씽', 레이첼은 율동을 의미하는 '율' 캐릭터를 각각 맡아 어둠의 음악가에게 빼앗긴 동요와 율동을 구출하기 위해 활약한다.
앞서 에이프릴에선 진솔이 EBS 인기 프로그램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의 12대 '하니'로 선발돼 지난해 9월부터 활동 중이다. 프로그램 최초로 시청자 투표를 통해 선발된 '하니'로, 인기에 힘입어 발랄하면서 털털한 진행으로 지금까지 어린이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어 예나와 레이첼까지 EBS에 입성하며 본격적인 '초통령' 걸그룹으로의 도약이 기대되는 부분이다.
예나는 2017 EBS 편성 설명회에 참석해 "어린 친구들이 보는 프로그램이라 밝고 활기찬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그러면서 "처음이라 어색하고 어설플 수 있지만 발전하고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는 의지도 내비쳤다. 레이첼도 "처음 유아 프로그램 MC를 맡게 된 만큼 열심히 할 테니 예쁘게 봐달라"고 당부했다.
'동요 구출 작전'은 오는 30, 31일을 시작으로 매주 목, 금 오후 8시 5분에 방송된다.
담당 PD는 "8월까지 44편을 내보낸다. 아이들이 좋아하고 즐겁게 들을 수 있는 노래를 선정해서 녹음하고 율동을 가미해서 보여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EBS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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