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역배우 정지훈, '써클'서 여진구 어린시절 연기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아역배우 정지훈이 케이블채널 tvN 새 드라마 '써클 : 이어진 두 세계'(극본 김진희 유혜미 류문상 박은미 연출 민진기)에 출연한다.

정지훈은 어린 김우진(여진구)을 연기한다. 앞서 여진구는 2017년 현재를 배경으로 한 '파트1'의 남자주인공으로 발탁된 바 있다. 외계에서 온 인물의 등장과 함께 벌어진 의문의 사건을 쫓는 대학생이다.

정지훈은 '또 오해영' 박도경(에릭), '도깨비' 류덕화(육성재)의 어린 시절을 연기했고, 영화 '미쓰와이프'에선 엄정화의 아들 하루 역으로 출연했다.

최근에는 영화 '덕구'에서 주인공 덕구 역을 맡아 이순재와 연기 호흡을 맞췄고, '신과함께'에선 현동 역으로 캐스팅되며 쟁쟁한 배우들과 함께 촬영 중에 있다.

한편 '써클'은 2017년 외계에서 온 인물의 등장과 함께 벌어진 의문의 사건을 쫓는 평범한 대학생 김우진과, 2037년 감정이 통제된 미래도시 '스마트지구'에서 벌어진 의문의 사건을 쫓는 열혈형사 김준혁(김강우) 앞에 펼쳐진 미스터리한 사건을 추적하는 드라마다.

5월 중 첫 방송 예정.

[사진 = 샛별당엔터테인먼트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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