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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추신수가 안타를 생산하지 못했다.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는 2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 3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이날 결과로 추신수의 시범경기 타율은 .222에서 .200(30타수 6안타)로 떨어졌다.
1회말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기습번트를 시도했지만 1루수에게 잡히며 아웃됐다.
두 번째 타석에서는 삼진으로 돌아섰다. 4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제임스 쉴즈와 상대한 추신수는 풀카운트 승부 끝에 커터에 헛스윙하며 삼진을 당했다. 6회말 세 번째 타석에서는 2루수 앞 땅볼로 물러났다.
이후 추신수는 9회말 네 번째 타석을 앞두고 대타와 교체돼 경기를 마무리했다.
[추신수.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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