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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부산에서 촬영중인 마블 ‘블랙팬서’ 카 체이싱 액션신이 공개됐다.
슈퍼브로무비, 햇플릭스, 알프레드 머피 등은 21일(현지시간) 부산 광안리 해변가에서 촬영 중인 카 체이싱 사진을 트위터에 올렸다.
이 사진은 블랙팬서가 빠르게 질주하는 파란색 렉서스 LC 위에 매달려 있는 모습을 담았다. 채드윅 보스만이 내한해 촬영하고 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스턴트맨이 연기했을 가능성이 높다.
이 액션신은 빌런 에릭 킬몽거(마이클 B. 조던)와 관련된 장면인 것으로 추측된다.
마블은 오는 29일까지 부산 일대에서 150대의 차량과 700명 이상의 배우 및 엑스트라를 투입해 대규모 액션신을 촬영할 예정이다.
2018년 2월 개봉예정인 ‘블랙 팬서’는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에서 첫 선을 보인 블랙 팬서의 솔로무비다. 지구에서 가장 강한 희귀 금속 비브라늄을 보유한 와칸다의 국왕 블랙 팬서(채드윅 보스만)가 비브라늄을 노리는 새로운 적들의 위협에 맞서 와칸다와 전 세계를 지켜내는 이야기이다.
‘크리드’의 라이언 쿠글러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은 ‘블랙팬서’는 타이틀롤 역에 채드윅 보스만을 비롯해 루피타 뇽, 앤드 서키스, 마이클 B. 조던이 출연한다.
[사진 출처= 슈퍼브로무비, 햇플릭스, 알프레드 머피 트위터, 마블]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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