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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박서준과 강하늘 주연작 '청년경찰'이 해외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 측은 22일 "'청년경찰'이 '2017 홍콩 필름 마켓'에서 해외 6개국 선판매 쾌거를 이뤄냈다"고 밝혔다.
'청년경찰'은 일본, 대만, 홍콩, 필리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주요 아시아 지역 6개국에 선판매됐다.
관계자는 "홍콩 필름 마켓에서 포스터, 본편 프로모션 영상이 최초 공개됐다"라며 "서로 다른 듯, 닮은 매력의 두 경찰대생 캐릭터와 유쾌한 에너지, 호기심을 자극하는 스토리가 바이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고 전했다.
판권을 구입한 홍콩 Deltamac HK사 측은 '청년경찰'에 대해 "해외에서도 라이징 스타로 주목받고 있는 박서준, 강하늘의 케미가 매우 기대된다. 유쾌하고 신선한 장르로서 한국뿐 아니라 현지 전 연령층의 관객들에게도 크게 어필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청년경찰'은 믿을 것이라곤 전공 서적과 젊음뿐인 두 경찰대생이 눈앞에서 목격한 납치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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